봄가득 담았습니다. 미술 작품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봄에만 담을 수 있는 벚꽃도 보고 추억도 잔뜩 담았습니다:) 저에게는 추억이 가득 담겼는데 아이들에게는 어땟을 지 궁금합니다. 25년 봄은 언제나 그렇듯 따뜻합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협동화를 완성하고, 봄꽃으로 뒷판을 예쁘게 꾸몄어요! 화사하게 교실에 봄이 찾아왔네요 ㅎㅎ

에바 알머슨의 작품을 패러디해서 전지에 밑그림을 그리고 1학년 아이들이 벚꽃과 나비를 개성있게 색칠해 완성했어요. 고사리 손으로 교실에 불러온 봄입니다. 멋진 작품이라 자랑하고 싶었어요. 작품 앞에서 개인 사진도 찍어주면 완벽!

봄을 맞아 아이들과 예쁜 꽃다발 만들기를 하였어요. 아이들 모두가 꽃이라 그런지 자기를 닮은 한아름 예쁜 꽃다발을 완성하였답니다. 교실이 더 환해졌어요!

입학을 하고 한 달이 되어 모인 우리 반! 친구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서로의 모습을 서툴지만 열심히 그려봤습니다. 따뜻한 봄날처럼 앞으로의 너희들의 학교생활도 따스하길! 1-4반 응원해!

저희 반 교실에는 제가 취미로 깎는 체스(말)가 있고, 나무 라디오도 있어요!

새학년 시작과 함께 3월 한달동안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나를 담은 꽃>에 내 소개를 담아 공유하고 우리의 꿈, 장래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협동화도 완성했어요. 4월들어 <자연>교과서와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연'2글자를 멋지게 꾸미면서 배움지도를 완성하고 봄꽃밭에 앉은 나비를 표현했답니다! 같은 나비 도안이었지만 각자의 개성을 담아 봄 느낌 물씬 나는 멋진 나비들이 우리 교실을 날아다녀요! 활기찬 봄!!!

상큼하고 시원한 봄을 기다리는 우리 교실~ 작품들로 와글와글합니다^^